2026년 6월 30일부로 2025-26 회계연도(FY)가 마감됐습니다!
7월 1일부터는 호주 국세청(ATO) 사이트에서 무료 셀프 신고 시스템 myTax가 열려 있고, 대부분 보통의 직장인이라면 지금부터 준비를 시작하시면 됩니다.
이 글에서는 택스 리턴 마감일, myTax로 직접 신고하는 절차 방법, 세율표와 공제 항목, 마지막으로 택스 리턴시 자주 저지르는 실수까지 2025-26 회계연도 기준 세법으로 찾아서 정리 해봤습니다! 같이 보실까요?
목차
- 마감일부터 확인하기
- myTax 셀프 신고 vs 텍스 에이전트, 뭐가 다를까
- 신고 전 준비물
- 2025-26 세율표와 저소득자 공제(LITO)
- 놓치기 쉬운 공제 항목
- 흔히 저지르는 실수 4가지
- 신고하면서 느낀 점
- 자주 묻는 질문(FAQ)
1. 마감일부터 확인하기
2025-26 회계연도 소득에 대한 신고 기한은
- 셀프 신고(myTax): 2026년 10월 31일까지 — 이 날짜가 토요일이라 실제로는 2026년 11월 2일(월)까지 입니다.
- 등록된 텍스 에이전트를 통한 신고: 10월 31일 이전에 에이전트에 등록하면 다음 해 2027년 5월 15일까지 연장 가능 (경우에 따라 6월 5일까지 추가 연장 되기도 함)
기한을 넘기면 28일마다 $330씩, 최대 $1,650까지 과태료(Failure to Lodge penalty)가 부과 된다고 하고, 세금을 내야 하는 경우엔 일반이자(GIC)까지 추가로 붙는다고 합니다. 다만 환급받는 경우 이거나 신고 결과 납부세액이 0원이라면 ATO가 과태료를 면제해 준다고 합니다.
팁: myTax는 7월 1일부터 열리지만, 바로 신고하는 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고용주·은행·정부기관에서 넘어오는 소득 프리필(pre-fill) 데이터가 보통 8월 중순쯤 완전히 채워지기 때문에, 너무 일찍 신고하면 누락된 소득이 생길 수 있습니다. 7월 말~8월 이후 신고하는 걸 권장합니다.
2. myTax 셀프 신고 vs 텍스 에이전트, 뭐가 다를까
구분 | myTax 셀프 신고 | 텍스 에이전트 |
비용 | 무료 | 유료 (다음 해 신고 비용 공제 대상) |
마감일 | 10월 31일 | 최대 2027년 5월까지 연장 가능 |
적합한 경우 | 단순 급여 소득, 표준 공제만 있는 경우 | 투자용 부동산, 사업 소득, 투자, 복잡한 케이스 |
프리필 활용 | 고용주가 반영 후 직접 검토·수정 필요 | 에이전트가 검토 및 대리 신고 |
소득이 급여 하나뿐이고 공제 항목도 단순하다면 myTax로 충분 합니다만 Rental Property(투자용 부동산), 주식이나 암호 화폐 거래, 개인 비즈니스가 있다면 에이전트를 통하는 편이 공제를 놓치지 않고 감사(audit) 리스크도 줄일 수 있습니다!
3. 셀프 신고 전 준비물
- myGov 계정 (ATO와 연결되어 있어야 함)
- 소득명세서(Income Statement) — 고용주가 'Tax ready'로 표시할 때까지 대기 (Single Touch Payroll을 통해 자동으로 ATO에 보고되며, 보통 7월 14일 전후로 확정)
- 은행 이자, 배당금 명세서
- 사설건강보험(private health insurance) 명세서
- 업무 관련 지출 영수증 및 기록
- 부양가족·배우자 소득 정보 (해당되는 경우)
4. 2025-26 세율표와 저소득자 공제(LITO)
2025-26 회계연도 호주 거주자 기준 소득세율 (Medicare levy 2% 별도)은 다음과 같습니다.
과세소득 구간 | 세율 |
$0 ~ $18,200 | 0% (면세 구간) |
$18,201 ~ $45,000 | 16% |
$45,001 ~ $135,000 | 30% |
$135,001 ~ $190,000 | 37% |
$190,001 이상 | 45% |
저소득자 공제(LITO)는 과세소득이 $66,667 이하인 호주 거주자에게 적용되며, 과세소득 $37,500 이하까지는 최대 $700의 공제를, 그 이상부터는 점차 줄어들어 $66,667에서 완전히 소멸됩니다.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이 신고 시 자동으로 계산됩니다.
참고로 2026년 7월 1일부터는 $18,201~$45,000 구간의 세율이 16%에서 15%로, 2027년 7월 1일부터는 14%로 추가 인하될 예정이라고 합니다만 2025-2026년 회계년도 에는 아직 적용되지 않습니다!
5. 놓치기 쉬운 공제 항목
재택근무(Work From Home) 공제
- 고정율 방법: 시간당 70센트로 전기·가스·인터넷·전화·문구류를 한 번에 커버. 단, 실제 재택근무 시간을 연중 기록해야 하며 추정치는 인정되지 않습니다.
- 실비 방법: 각 항목의 실제 지출액을 개별적으로 계산 (사무용품 감가상각 포함)
$300 이하 소액 자산
업무용으로 구입한 $300 이하 물품(도구, 소형 장비 등)은 즉시 전액 공제가 가능합니다. $300을 초과하면 내구연한에 따라 감가상각으로 나눠서 공제해야 합니다.
전문 자격, 협회비, 교육비
현재 직무와 직접 관련된 세미나, 교재, 전문 협회 연회비는 공제 대상입니다. 가령 제 와이프가 피지오 테라피스트 인데, 정기적으로 회사에서 제공해주는 교육 세미나 + 피지오 협회비는 매년 공제 할수 있습니다! 다만 새로운 직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교육비, 학비는 공제되지 않습니다!
자동차 관련 비용
로그북(12주 기록) 없이도 연간 5,000km까지는 킬로미터당 정액으로 청구할 수 있는 cents-per-km 방법이 있습니다. 정확한 2025-26년도 적용 요율은 ATO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주의: 최근 몇 년간 논의 됐던 "업무 관련 비용 $1,000 정액 공제(즉시 표준공제)" 제도는 2025-26년도 신고분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실제로 지출한 금액과 증빙만이 공제 대상이라고 합니다.
6. 흔히 저지르는 실수 4가지
ATO가 가장 자주 적발하는 실수는
1.증빙 없이 업무 관련 비용을 청구하는 것
2.주식 매도, 비즈니스, 렌탈 수입 등 소득 누락
3.개인 지출을 업무 비용으로 청구하는 것
4.마감일을 넘겨 늦게 신고
보통 워홀러 분들부터 오래 거주 하시는 분들에게 까지 자주 발생하는 실수 인데요.
특히 소득 누락은 위험합니다. ATO는 증권사, 부동산 결제 대행사,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로부터 데이터를 직접 받기 때문에, 주식이나 투자 부동산을 매도한 사실을 깜빡하고 신고하지 않아도 ATO 쪽에서는 이미 그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리형 배당금 펀드의 배당금에 포함된 자본이득(capital gain)까지도 따로 신고해야 한다는 점도 자주 놓치는 부분이라고 하니 투자용 부동산이나 주식을 갖고 계신 분들은 잊지 말고 체크 하셔야 합니다!
7. 매년 직접 텍스 환급 신고하면서 느낀 점
벌써 호주에서 세금을 내며 지낸지 어언 8년차 입니다만, 매번 텍스 리턴 시즌이 올때마다 느끼지만, 그리고 오늘 텍스 신청 방법에 대해 다시 찾아보다 보니 또 느끼는 거지만, 호주는 세금을 진심으로 생각 한다는 건데요. 그만큼 호주는 세금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고 투명하게 잘 관리 하려는 의지도 보여주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전에는 세금 환급 오는날이 참 즐거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한국의 연말정산, 13월의 월급 같은 느낌 처럼 말이죠.
하지만 점점 개인 소득이 많아지고 혹여나 투잡 쓰리잡 까지 뛰게 된다 하면 근로 소득 수입이 높아져서 이 시즌에 세금 환급이 아니라 보통은 세금을 토해내는 지경까지도 오게 되는데요.
그래서 호주는 합법적으로 세금을 공제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면 무조건 받는걸로 하셔야 이득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가령 Salary packaging, Negative gearing, 사업자라면 운영비 공제 같은게 해당되는 사항이죠.
저희 부부도 투자용 부동산을 가지게 된 계기가 이 이유라고 말씀 드리고 싶은데요, 둘이 세컨잡을 같이 뛰었던 해에 세금 토해 냈던 금액이 각각 4,000-5,000불 이였었습니다.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벌었지만 뜯기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어서 소득 공제를 받을 수 있는 길을 찾다가 보게 된것이 네거티브 기어링 이라는 제도 였었습니다. 이것도 호주에서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절세 제도 방법인데요, 이 제도에 대해서도 할말이 참 많답니다. 다음번 글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8. 자주 묻는 질문(FAQ)
Q. 소득이 없었어도 신고해야 하나요?
A. 소득이 전혀 없었더라도 ATO에 알려야 합니다. 이 경우 "Non-lodgement Advice"를 제출하면 됩니다.
Q. 신고 후 실수를 발견하면 어떻게 하나요?
A. myTax, 텍스 에이전트, 또는 다른 승인된 방법을 통해 수정 신고(amendment)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Q. 환급금은 얼마나 걸리나요?
A. 전자 신고 기준으로 대부분 14일 이내에 처리됩니다. 종이 신고는 최대 50영업일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일반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개인별 세무 상황에 따라 적용되는 규정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신고를 위해서는 ATO 공식 사이트(ato.gov.au) 또는 등록된 텍스 에이전트의 확인을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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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글로 호주의 합법적인 소득 공제! Salary packaging, Negative gearing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